호주 은행 계좌 개설 글에서 소개했듯, 저는 한국에서 미리 계좌를 열 수 있고 Overseas Resident Opening Service로 1년간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 주는 Commonwealth Bank(CBA)를 선택했습니다. 그 무료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그때는 어느 은행으로 옮길지 미리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호주 4대 은행의 계좌 유지비 구조와 면제 조건, 그리고 계좌 유지비보다 실제로는 더 크게 작용하는 해외 송금 수수료를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 은행 수수료와 면제 조건은 은행과 시기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제가 받은 1년 면제는 CBA의 Overseas Resident Opening Service에 딸린 프로모션이었고, 이런 조건은 은행과 가입 경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표의 면제 조건은 여러 비교 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니, 갈아탈 은행을 정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은행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조건을 다시 확인하세요. 이 글은 특정 은행과 제휴 관계가 없고 금융 자문이 아닙니다.
1. 호주 은행 계좌 유지비 구조
빅4 은행(CBA, Westpac, ANZ, NAB)의 일반 입출금 계좌(Everyday Account)는 매달 계좌 유지비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건을 채우면 면제해 주는 구조입니다. 조건은 은행마다 다릅니다.
2. 주요 은행 에브리데이 계좌 비교
여러 비교 사이트의 2026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조건과 금액은 계속 바뀌니 가입 전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 은행(계좌명) | 월 유지비 | 면제 조건 |
|---|---|---|
| NAB (Classic Banking) |
$0 | 조건 없이 상시 면제. 다만 해외 결제에는 별도의 환전 수수료(FX Fee, 약 3.5%)가 붙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
| Commonwealth (CBA) (Smart Access) |
$4 | 월 $2,000 이상 입금 시 면제로 정리한 자료가 많고, 일부 자료는 일정 연령 미만은 무조건 면제라고도 안내합니다. 저는 가입 시점에 1년 면제 프로모션을 안내받았으니, 본인도 가입할 때 조건을 직접 확인하세요. |
| ANZ (Access Advantage) |
$5 | 월 $2,000 이상 입금, 25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 학생, 특정 정부 급여 수급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면제됩니다. |
| Macquarie (Transaction Account) |
$0 | 조건 없이 상시 면제. 해외 거래 수수료가 없고 해외 ATM 인출 수수료도 환급해 주는 것으로 안내되며, 예치금에 이자가 붙는 디지털 뱅크입니다. |
정확한 조건은 CHOICE 같은 소비자 단체 비교와 각 은행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3. 한국-호주 해외 송금 수수료와 환전 스프레드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하거나 초기 정착 자금을 들여올 때는 계좌 유지비보다 환전 스프레드가 실제로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계좌 운용 팁과 요약
저는 CBA의 1년 유지비 면제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조건이 없는 NAB나 Macquarie로 갈아탈 계획입니다. 계좌를 옮길 때는 자동이체와 급여 입금 계좌를 먼저 새 계좌로 옮긴 뒤 기존 계좌를 정리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처음 계좌를 여는 방법과 지점 방문 예약 요령은 호주 은행 계좌 개설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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