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인천에서 젯스타(Jetstar) 직항으로 시드니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후기를 찾아보면 "수하물 무게가 엄격하다", "물도 유료다", "기내식·영화 전부 유료다" 같은 걱정스러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키가 174cm라 좁은 좌석에서 10시간 넘게 버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타 보니 걱정과 달리 편안했고, 사전에 몇 가지만 준비하면 오히려 숙면에 유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탑승 경험과 수하물·가격 비교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최종 확인: 2026년 9월 · 항공권 가격은 시즌과 예매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의 탑승 경험은 2026년 7월 실제 이용한 내용이고, 가격 비교표는 그 시점에 직접 조회했던 금액대입니다. 항공권 요금은 예매 시점·좌석 등급·프로모션에 따라 계속 달라지니 예매 전 각 항공사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가격을 확인하세요. 이 글은 특정 항공사와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1. 수하물 규정, 소문대로 엄격합니다
젯스타는 기내 수하물 무게(기본 7kg) 규정이 엄격합니다. 체크인 카운터뿐 아니라 탑승구 앞에서도 불시에 무게를 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언니는 추가 요금을 아끼려고 위탁 수하물 없이 기내용 가방만 들고 탔는데, 한국으로 돌아올 때 시드니에서 지인 선물을 사서 담다 보니 무게가 초과되어 현장에서 비싼 추가 요금을 냈습니다. 귀국길에 쇼핑 계획이 있다면 위탁 수하물을 예매 시점에 미리 추가해 두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2. 젯스타 소개와 가격 비교
젯스타는 호주 국적기 퀀타스(Qantas) 항공 그룹 계열의 저비용 항공사(LCC)이고, 인천-시드니 구간은 보잉 787-8(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항합니다. LCC라고 하면 좁은 소형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장거리용 광동체(와이드바디) 기종이라 좌석 공간이 국내선 LCC와는 다릅니다. 174cm인 제가 생각보다 편했던 이유도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 구분 | 국내 대형 항공사(FSC) | 국내 LCC | 젯스타(특가 시) |
|---|---|---|---|
| 왕복 평균가 | 약 130만~160만 원대 | 약 90만~120만 원대 | 약 70만~80만 원대(특가 시 60만 원대~) |
| 기본 포함 사항 | 위탁 수하물(23kg), 기내식, 음료, 영화·음악 등 대부분 무료 | 위탁 수하물(노선별 차등), 기내식 1회 등 일부 포함 | 기내 수하물 7kg만 포함(식사·음료·영화·위탁 수하물 모두 유료) |
위 금액은 제가 2026년 7월 예매 당시 직접 비교했던 가격대이며, 시즌과 예매 시점, 프로모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매 전 각 항공사·비교 사이트에서 최신 가격을 다시 확인하세요.
3. 174cm 장신에게도 편했던 이유
비행기에서 잠을 깊게 못 자고 조명이나 승무원의 움직임에 쉽게 깨는 편이라, 장거리 밤 비행을 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를 미리 준비하고 탔더니 예상과 달리 편했습니다.
대형 항공사는 밤에도 기내식 수거, 음료 서비스 등으로 조명을 켰다 끄며 승객을 깨우는 경우가 있는데, 젯스타는 서비스가 최소화되어 있어 밤새 조명이 켜지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운로드해 간 영상을 보다 편하게 잠들었고, 난기류로 살짝 흔들릴 때도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져 시드니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기내에 물이나 음료를 들고 탈 수 있나요?
A. 보안검색대 통과 후 면세구역이나 탑승구 근처에서 구입한 생수·음료는 기내 반입과 섭취가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가져온 주류는 기내에서 섭취할 수 없습니다.
Q. 기내에서 먹을 간식을 챙겨가도 되나요?
A. 초콜릿, 견과류,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간식은 반입이 가능합니다.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하고, 호주 입국 시 남은 신선식품이나 육류 가공품은 검역 대상이니 기내에서 다 먹거나 내리기 전 폐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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